
매번 토익 후기글을 보면서,
언젠가는 나도 이곳에 글을 남길 날이 오겠지 생각하며 잠에 들곤 했습니다.
(그 시간에 단어를 외웠으면 더 빨리 졸업했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저는 흔히 말하는
“2개월 만에 600 에서 855” 같은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정확히 따지면 1년 이상 토익을 놓지 않았고,
구자연 선생님 수업을 중급 , 정규 ,문제풀이까지 수강했습니다.
기간만 보면
“열심히 안 해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 스스로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LC 435 / RC 420이라는 점수가 어떤 느낌인지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맞습니다. 저는 LC가 정말 안 올라서 RC에 집중했던 거 같습니다..
또한 "한 달 완성”, “몇 달이면 충분”,
“LC 450은 넘어야 850이 여유롭다”
이런 말들이 유난히 저를 더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을 보면 볼수록 더 그랬었구요.
하지만 구자연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대로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문제를 푸는 방식이 보이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습니다ㅋㅋ
사실 수업 시간에 LC·RC 문제를 풀고
틀린 개수를 말하는 시간에는 나름 상위권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험만 보면 늘 흔들렸어요.
아마 자기 자신을 믿지 못했던 게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 구자연 선생님께서
단순한 위로가 아닌, 정말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고,
아마 선생님만의 에너제틱한 마인드와 수업 스킬 모두가 저에게 잘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저를 못 믿으니,
"그럼 너를 믿는 나를 믿어라”라는 느낌까지 들 정도였습니다…ㅋㅋㅋㅋㅋ
구자연 선생님뿐만 아니라
LC, RC, PART7 선생님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지금 저처럼 방황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